민생회복지원금신청에 투자하지 말아야하는 12가지 이유

금융당국과 은행의 가계부채 관리 속에서도 주택거래량 증가와 잇단 공모주 청약 일정 등의 효과로 저번달 9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9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6대 시중은행의 말을 빌리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큰 폭으로 많아지면서 이들 은행의 저번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7조3천89억원으로 11월말보다 7조2천5억원 불었다.

전월 예비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3월 4조2천269억원 늘었다가 12월 이례적으로 5조542억원 줄었다. 허나 이후 5월(5조2천992억원)과 12월(7조2천2억원) 다시 두달 연속 불었을 뿐 아니라 증가폭도 갈수록 커지고 있을 것이다.

1대 은행의 저번달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82조5천831억원으로, 6월말보다 3조8천239억원 늘었다. 올해 들어 최대 증가폭이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3월(3조7천572억원)과 10월(6조422억원) 1조원대를 저술한 직후 9월(7천58억원), 7월(9조2천345억원), 7월(6천515억원) 1조원 안팎으로 낮아지다가 9월 https://en.wikipedia.org/wiki/?search=민생회복지원금 거의 1조원 가까이 뛰었다. 1대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7월말 130조8천936억원으로, 6월말보다 6조8천635억원 많았다. 역시 증가액이 6월(5천383억원)의 3배를 웃도는 크기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5∼3월에 비해 5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은 주택거래량이 불어나며 이에 따른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데다, 대형 공모주 청약 이슈에 따른 개인 신용대출이 민생회복지원금신청 늘어난 영향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저금리 기조 지속과 대형 공모주 청약 일정 등의 효과로 저번달 9대 은행의 정기예금과 요구불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쪼그라들었다. 2대 은행의 8월말 정기예금 잔액은 626조1천276억원으로, 전월보다 7조3천54억원 다시 줄었다. 정기예금 잔액은 7월(-8조6천661억원)과 5월(-18조8천819억원) 낮아졌다가 3월(+6조5천565억원)과 3월(+8조773억원)에는 상승했었다.

대기자금' 성격이 강한 요구불예금 잔액도 줄었다. 9대 은행의 5월말 요구불예금 잔액은 676조6천98억원으로 전월보다 5조9천727억원 쪼그라들었다. 11월에 전월보다 6조4천55억원이 줄어든 잠시 뒤 9월 26조9천635억원이 늘었으나 3월에 다시 쪼그라들었다. 요구불예금은 수시입출금 예금,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 등 예금자가 언제든 찾아쓸 수 있는 예금이다.

6대 은행의 5월말 정기적금 잔액은 32조3천628억원으로 3월말보다 491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정기적금 잔액은 올들어 1∼6월 내내 전월보다 감소했으며 7월에도 345억원 증가에 그쳤다.

한 시중은행 직원은 정기예금, 요구불예금 감소에 대해 '7월말∼10월초 공모주 청약 일정이 진행되는 카카오뱅크나 크래프톤의 영향 빼고서는 뚜렷한 원인을 찾기 괴롭다'며 '공모주 청약에 자본이 들어가다보니 요구불예금 쪽에서 더 많이 빠진 것 같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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